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111만 관람객 돌파…성공 개최 신호탄

개최 18일 만에 누적 111만 명 기록, 주말 10만 명 북적

오진헌 기자

2026-05-14 06:36:46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111만명 돌파, 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 (태안군 제공)



[충청뉴스큐]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가 개최 18일째를 맞아 꾸준한 관람객 증가 속에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12일 기준 누적 관람객이 111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휴일에는 하루 10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중장년층, 단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박람회 운영을 위해 행정, 유관기관, 경호, 진행, 자원봉사, 환경정비, 교통·주차 등 다양한 분야에 평일 400여명, 휴일 4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는 종합상황실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해 회장과 사무국장이 상주하며 박람회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협의회를 통해 새마을운동,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지역 주요 사회단체 회원 114명이 행사 진행 요원으로 참여해 박람회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도 매일 60~70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행사장 안내, 휠체어·유모차 대여 등 관람객 편의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응대는 ‘다시 찾고 싶은 태안’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범군민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단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며 ‘군민이 만들어가는 박람회’의 모습이 자리잡은 가운데, 군과 협의회는 박람회장을 매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충남도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지원협의회와 함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박람회장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접목한 박람회로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원예·산림·해양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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