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홍성에 사는 박종인 씨(1987년생)는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후보라는 호칭보다 이게 편하다고 했 다. “선생님을 30년 가까이 하셨다니까요. 선생님이죠.” 이렇게 말하고 종인씨는 웃었다.
언제 처음 만났는지는 가물가물하다고 웃는 종인 씨는 이병도 예비후보의 첫인상은 뚜렷하다고 했다. 종인 씨는 “처음에는 그냥 정치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달랐다.”라며 “보통은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은 사람들 이야기를 끝까지 들으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라고 떠올렸다.
광천읍에서 치킨 가게를 운영하는 종인 씨는 청년들이 지역에 많이 남길 바란다. “선생님이 청년들이 왜 지방을 떠나는지, 왜 지역에서 미래를 그리기 힘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보여주기식보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부분이 기억이 남아 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학부모이기도 한 종인 씨는 딸이 2학년이었던 4년 전만 해도 교육감 선거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다. 한 해 한 해 지나고서 교육감 선거가 있는 올해는 좀 달라졌다. 자연스레 관심이 갔다.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일… 학생들 더 행복, 청년들 더 꿈 키우는 충남교육이길”
“요즘은 단순히 공부만 잘하라고 하는 교육에 공감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결국,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고, 어떤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느냐잖아요.”
자신의 딸은 그걸 더 펼칠 수 있길 바란다. 이병도 예비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돼 임기를 마치는 2030년 5월까지만이라도 말이다. 종인 씨는 “선생님은 AI나 디지털 같은 미래 교육을 이야기도 하고 학생들 개성과 진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을 이야기하는 게 괜찮게 느껴졌어요. 예전처럼 무조건 성적만 보는 시대는 아니니까요.”라고 담담하게 지지하는 이유를 말했다.
특히, 종인 씨는 “지역 학생들도 서울 못지않게 기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방에 살아도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이 본 이병도 예비후보의 믿음을 얘기했다. 목소리가 커져 있었다.
바라는 점도 잊지 않았다. 종인 씨는 “교육이 너무 틀 안에만 갇혀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더불어 “공부 잘하는 학생만 챙기는 게 아니라 평범한 학생들, 방향을 못 찾고 있는 학생들도 같이 끌어줄 수 있는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 처지에서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꿀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합니다.”라며 종인 씨는 이병도 예비후보가 이를 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진 씨(1982년)는 논산에서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다양한 학생과 청년, 성인 학습자들을 만나고 있는 호진 씨는 이병도 예비후보를 “교육을 시험과 성적만으로 보 지 않는 사람”으로 기억했다.
“평생교육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학교 교육만으로는 채워지 지 않은 부분들을 정말 많이 봅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들, 방향을 잃은 학생들, 다시 배우고 싶어하는 성인들까지. 이병도 후보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성장 과정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느꼈습니다.”
호진 씨도 이병도 예비후보가 지역 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다고 느꼈다. 인상적이었다. “지방에서도 충분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지역에서도 꿈을 끼울 수 있어야 한다는 방향성에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교육은 사람을 남기는 일…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가능성 발견하는 교육 되길”
현장에서 일을 거듭할수록, 소통 능력과 창의성, 디지털 활용 능력 등이 점점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예전과 다른 게 정답만 외우는 교육을 넘어서야 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는 교육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교육이 특정 학생들만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는 학생들까지 함께 갈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병도 후보의 방향성이 지금 시대와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호진 씨가 이병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다.
호진 씨는 “충남의 학생들이 ‘지역이라서 안 된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에서 배우든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얘기하면 “이병도 후보가 그런 변화를 만들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이병도 예비후보에게 바랐다. 청년들이 ‘우리도 이병도’라고 외치는 이유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