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9. 토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영동군

영동향교·유원대, 성년의 날 맞아 전통 성년례 개최…30명 새 성인 됐다

옛 의식 절차 따라 성인으로서의 품격과 책임 상징

양승선 기자 2026-05-18 07:13:57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충청뉴스큐] 영동향교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유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영동향교 명륜당에서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향교 유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만 19세가 되는 대학생 30명을 비롯해 유원대학교 관계자, 영동향교 유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 성년례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자관자례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례는 어른의 평상복인 바지와 저고리를 입히고 유건을 씌우는 의례이며 재가례는 관례자에게 외출복인 도포를 입히고 계례자에게 당의를 입힌 뒤 비녀를 꽂는 의식이다.

이어 삼가례에서는 관례자에게 갓을 씌우고 계례자에게 족두리를 올려 성인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을 상징했다.

초례에서는 관례자와 계례자에게 술을 마시는 예법을 가르쳤으며 자관자례에서는 관빈이 미리 지은 ‘자’를 관례자에게 내려주는 의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성년례를 직접 체험하며 성인이 된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완천 영동향교 전교는 “이번 성년례가 청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성인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만 19세가 된 신생 성인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