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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300명 크루즈 체험단 성공 마무리… 동해안 관광 도약 신호탄

속초항 출발 5박 6일 일본·부산 기항 여정, 지역민 이해도·관심 증진 효과

조원순 기자 2026-05-18 07:36:15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부산에 입항하는 ‘2026 강원도민 크루즈 체험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민과 속초시민 300명이 함께한 이번 체험단은 속초항 크루즈 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강원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체험단은 선내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크루즈 관광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했다.

선내에서는 속초항 크루즈 사업 소개에 이어 크루즈 관련 상식 퀴즈와 참가자들의 여행 계획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체험단에서는 참여자 대상으로 여행 전 설렘이 담긴 사진과 여행 중의 모습을 공유하며 크루즈 여행이 주는 일상의 활력을 체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 각 기항지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속초시가 구상하는 크루즈 기항지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체험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이번 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연 및 토크 콘서트 등 선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선내 시설 이용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크루즈 상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되어 향후 보완 과제로 남았다.

한편 강원관광재단과 속초시는 최근 윈드스타 크루즈, 더월드 크루즈, 시번 크루즈,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 신규 항차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속초항이 환동해권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도민과 시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체험단을 통해 크루즈 관광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기항지 콘텐츠 보완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속초항이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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