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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10월 15일까지 24시간 체제 가동

인명피해 최소화 중점…읍면동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특별교부세 4억원 투입

양승선 기자 2026-05-18 08:47:23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뉴스큐] 세종시가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자연재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재난 특성 등 여건에 맞춰 단계별로 인력을 투입, 탄력적으로 재난에 대응한다.

평시에는 재난안전상황실 3명, 24시간 3교대로 대응하며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거나 실제 발생하면 공무원과 소방·경찰 등 36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읍면동도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올해는 읍면동 중심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대응한다.

이는 지난해 7월 16 19일 북부 지역인 전의·전동·소정면에 300 이상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고 전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의 피해를 본 것에 대한 조치다.

특히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제·대피 기준을 정립하고 주민대피지원단을 구성해 취약계층 보호망을 구축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교육훈련도 병행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아 인명피해와 시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경지 내 세천을 정비하고 낙석·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마을안길에 옹벽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장마 기간 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하는 추세로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 등 재난관리 전 과정의 반복 숙달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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