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시민 건강 지킴이 나선다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 관리 지원

양승갑 기자

2026-05-18 14:39:12




평택시, ‘세계 고혈압의 날’ 맞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전개 (평택시 제공)



[충청뉴스큐] 평택시는 지난 15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제정된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 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 Hg 이상인 상태를 말하며 각종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고혈압 환자로 추정될 만큼 고혈압은 흔하면서도 위험한 질환이다.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우나,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뇌혈관장애, 협심증,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질환들은 심뇌혈관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캠페인은 평택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개별 질환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수치를 정확히 인지하도록 도왔다.

측정 결과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유소견자에게는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을 안내하거나 전문 의료기관으로 진료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에는 금연, 구강 관리, 암 검진, 연명의료 결정 제도 등 보건소의 주요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합동 홍보가 병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