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소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집계된 영동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건수는 총 1만3133건에 달한다.
이는 2위인 단양군보다 2883건 더 많은 수치로 전국 44개 운영 지역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명예 주민증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영동군은 2024년 3월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된 이후 관람, 숙박, 식음료, 쇼핑, 체험 등 5개 분야 34개 가맹점을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군이 자체 추진 중인 ‘영동여행 리워드 사업’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관광주민증으로 현장에서 즉시 할인을 받고 여행 후에는 리워드 사업을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영동군 방문 시 두 제도를 결합해 이용하고 있다.
주요 이용처별로는 △영동 와인터널이 65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레인보우 힐링센터 6028건이 그 뒤를 이어 영동군의 랜드마크들이 관광객 유입의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일라이트 호텔 등 숙박 시설과 카페, 레스토랑 등의 가맹점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영동군은 단순히 발급 숫자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맹점 이용으로 이어지는 ‘내실 있는 관광’을 지향해 왔다.
리워드 사업과의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관광객은 경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은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관광’의 결실을 본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국 1위 달성은 영동군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실질적인 혜택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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