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주‧진보 교육감 추진위원회 선정 후보인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2026충남교육감 후보 자유정책토론회에서 39년의 교육 경력에서 비롯한 전문성과 실행력이 돋보였다.
이병도 후보는 토론회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데이터와 교육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대안을 제시해 존재감을 나타냈다는 평이다.
19일 천안프레스클럽이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연 이날 토론회의 핵심 주제는 이병도 후보가 주 입장 발표를 한 ‘기초학력과 학력 격차 해소’ 였다. 이병도 후보는 먼저 기초학력에 대한 새로운 규정부터 했다.
아이가 왜 배우지 못하는지 봐야 한다며 읽기 문제인지, 정서 문제인지, 가정환경 문제인지, 이주배경 학생의 학습언어 문제인지까지 진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기초학력 지원 체계인 온채움을 중심으로 ▲복합요인 통합 진단‧처방 패키지 ▲기초학력 전담교사 ▲학습지원 패스포트 ▲퇴직교사와 대학생 1대1 튜터링 ▲방학 중 거점형 학업도약캠프 등을 실행할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모델 설계, 내년 시행, 2028년 고도화하는 로드맵도 내놓았다. 이병도 후보는 “기초학력은 선언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책임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이병도 후보는 상대 후보에게 이주배경 학생의 학습언어 장벽으로 인한 학습 결손, 법을 만드는 것과 교실에서 실행하는 것과의 차이 등에 질의하면서 구체적인 내용과 실행에서의 차이를 드러냈다.
충남교육의 가장 시급한 과제와 교권 회복, 농어촌‧원도심‧신도시 교육격차의 주제에 대한 후보들 사이의 질의와 답변에서도 이병도 후보는 틀린 정보와 오해 등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토론을 주도했다.
현장 방청객이 질의한 교육감의 자질에 대해서도 이병도 후보는 “충남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 청렴성, 도덕성, 전문성을 더 갖춰야 한다. 청렴과 도덕적인 부분에서 법적인 조건을 갖췄고, 39년 교육 경력으로 전문성도 있다. 모든 측면에서 부족하지 않다고 느낀다.”라며 “당장 일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선거에서 이기면 교육감이 되는 거다.”라거나 “도민의 선택을 받으면 된다.”라는 식의 답변과는 차원이 달랐다.
한 방청객은 “이병도 후보의 교육 경력이 느껴졌다. 다른 후보와는 좀 더 구체적이고 현장을 잘 아는 느낌이었다.”라고 평했고, 또 다른 방청객은 “후보들이 다 알고 말하는 것 같았는데, 이병도 후보가 바로 잡거나 지적하는 것을 보고 전문적인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저는 교실을 안다. 학교 행정을 안다. 교육청을 한다. 천안과 충남의 현장을 안다.”라고 확인하며 “39년 경험과 책임으로, 전문적인 실력 있는 교육감 후보라고 자평한다. 도민과 함께 더 충남교육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프레스클럽이 주최했으며, 이병도 교육감 후보를 비롯한 4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