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당진시는 19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2026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전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해, 당진시청과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등 9개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은 당진 지역 내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로 인한 주민 대피 훈련과, 연이은 산사태 발생으로 가옥이 파손되고 인명피해 및 정전 발생 등 복합 위기가 닥친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충청남도의 여름철 자연 재난 중점 대책인 ‘충남 세이프존’체계를 실제로 가동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충남 세이프존’은 재난 취약계층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대피 지원 인력을 1:1로 매칭해 대피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대피 체계로써, 이번 훈련은 민관 합동 실시를 통해 대피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보여주기식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 작동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을 현장에서 검증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특히 충남 세이프존 체계를 통해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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