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군산 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아동 3가구 생활환경 개선 지원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아이방 리모델링·화장실 정비·맞춤형 공부방 조성

백소현 기자

2026-05-20 09:22:11




서군산 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아동 3가구 생활환경 개선 지원 (군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군산시는 지난 18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군산 로타리클럽의 후원과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추진한 ‘취약계층 아동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성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아동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방과 위생 공간을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군산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4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갔다.

고찬식 회장이 전체 사업을 총괄했으며 오아람 라인디자인랩 대표는 아이방 곰팡이 제거와 리모델링 공사를 맡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최정규 차기 회장은 여름철 아동 건강을 위한 에어컨 설치와 공사 전·후 전문 청소를 지원하며 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된 다세대주택의 화장실이 깨끗하게 정비됐으며 아이방의 도배와 장판도 전면 교체됐다.

아울러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책상과 가구를 갖춘 맞춤형 공부방도 조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찬식 서군산 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내 아이가 생활할 공간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심 어린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군산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과 세심한 돌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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