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한 해 동안 추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점검 결과, 온실가스 294만톤 CO2eq을 감축하며 당초 목표 대비 101.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도는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5년도 추진상황 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점검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도 조례에 따라 실시됐으며도 자체 점검과 한국환경공단 전문 컨설팅, 과제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점검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대책 7개 부문 72개 세부과제 가운데 사업 종료 및 추진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4개 과제를 제외한 68개 과제다.
점검 결과 65개 과제가 ‘달성’또는 ‘정상추진’ 으로 평가돼 전반적인 이행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예상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293만6229톤 CO2eq으로 당초 목표인 289만9871톤 CO2eq 대비 101.3%를 달성했다.
전체 감축효과 가운데 에너지전환·산업 부문이 6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축산 부문 13.2%, 흡수원 부문 7.4% 순으로 집계됐다.
감축량 달성률은 농축산 부문이 19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흡수원 부문 104.5%, 수송 부문 102.2% 순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투입된 총예산은 5763억원 규모로 수송 부문에 전체의 32.7%가 투입됐으며 에너지전환·산업 부문 30.8%, 농축산 부문 21.7% 순으로 예산이 집행됐다.
도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과 전략을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탄소중립을 단순한 환경규제가 아닌 ‘생명경제’ 실현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년 연속 감축 목표 초과 달성은 전북이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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