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토양오염 70곳 정밀 조사 돌입…어린이 놀이시설 우선 점검

10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조사, 산업단지·폐기물 처리장 등도 포함

김인섭 기자

2026-05-22 08:22:48




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10월까지, 어린이 놀이시설지역·산업단지 등 70개 지점 대상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11종의 용도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점으로는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19개 지점,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10개 지점,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10개 지점 등 전년에 비해 5개 지점이 추가된 총 70개 지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중점오염원은 △노후·방치주유소 지역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사고·민원 등 발생지역 등 4종 지역의 총 18개 지점이며 전체의 26%를 차지한다.

또한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금속류 농도가 토양 지역기준치의 70%를 초과한 재조사 지점 24곳도 포함된다.

지역별로는 울주군이 22곳으로 조사 지점이 가장 많고 남구 21곳, 동구·북구 각 10곳, 중구 7곳 순이다.

조사항목은 △납·구리 등 금속류 8항목 △불소·유기인 등 일반항목 14항목 △토양산도 1항목으로 총 2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해당 구군에 통보돼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증과 통계 분석을 거쳐 향후 토양 지하수 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토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신뢰성 높고 정확한 오염도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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