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유치원, 2026 가족 운동회로 '소통 중심 화합' 축제 열어

달리기, 협동 게임 통해 유아와 가족 간 따뜻한 정 나누는 시간 마련

조원순 기자

2026-05-22 17:53:43




하늘빛유치원, 온 가족이 함께 뛰며 소통하는 ‘2026 가족 운동회’ 개최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하늘빛유치원은 5월 22일 유아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2026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매년 이어져 온 이번 운동회는 푸른 5월의 햇살 아래 유아들이 건강하게 뛰어놀며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운동회는 단순히 신체 기량을 겨루는 경기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 과정에서 가족이 서로 눈을 맞추고 응원과 격려의 대화를 나누는 ‘소통 중심의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활동은 유아와 가족의 활기찬 ‘50M 달리기’를 시작으로 가족이 발을 맞춰 협동하는 ‘2인 3각 달리기’, 하늘 높이 꿈을 싣고 날리는 ‘종이비행기 날리기’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구 스피드 레이서’나 ‘풍선 에펠탑 쌓기’ 와 같은 협동 경기는 가족이 함께 전략을 짜고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참여한 ‘조부모 게임’과 전체가 하나 되어 박을 터뜨리는 ‘박 터뜨리기’등은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 내내 들려오는 “괜찮아”, “할 수 있어”, “우리 팀 최고야”라는 아이들의 생생한 응원 소리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보여줬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유아는 “가족이랑 같이 뛰면서 ‘조금만 더 힘내’라고 말해주니까 진짜 힘이 났어요. 오늘 정말 행복해요.”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마음껏 대화하고 웃을 수 있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선자 원장은 “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타인을 배려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언어 예절과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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