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 내 인구감소로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생, 지역주민, 시군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룬다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와 경동대학교 KDU RISE 사업단의 협업으로 도내 빈집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주 및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빈집활용 해커톤 대회의 예선 심사를 마치고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홍천군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대망의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빈집을 지역자산으로 재탄생시키는 혁신 아이디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예선 결과 총 40개 팀이 참신한 빈집활용 모델을 제출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엄격한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팀이 본선 진출의 자격을 얻었다.
특히 이번 본선 무대는 청년, 주민 공무원들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현장감 있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를 대거 선보인다.
본선 진출팀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을 다루는 시군 공무원 13개 팀, 삶의 터전을 직접 바꾸고자 나선 지역 주민 2개 팀, 청년의 시각으로 혁신을 바라본 대학생 3개 팀으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콜라보레이션 시너지가 기대된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분야는 강원의 청정자연과 워케이션 트렌드를 접목한 체류형 관광숙박 분야로 총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이어 마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 분야 5개 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청년창업공간 분야 2개 팀, 로컬 콘텐츠를 창출하는 문화·창작공간 분야 2개 팀이 각각 창의적인 사업계획서를 발표한다.
본선 진출 팀들은 27일 발표를 시작으로 2일 동안 현장에서 공간 재생 및 빈집활용 전문가들의 멘토링·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게 된다.
평가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우수 팀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경동대 RISE 사업 단장상이 8개 팀에게 수여된다.
김순하 건축과장은 “도내 증가하는 빈집 문제는 지역 소멸과 직결된 시급한 과제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지역의 정주·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해커톤에서 제안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장에 실제 적용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도 차원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 방안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동대학교 KDU RISE 사업단장 박현욱 교수는 “접수된 40개 팀의 아이디어 모두 우수했지만, 그중에서도 도내 시군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18개 팀을 엄선했다”며 “이번 해커톤 본선을 통해 방치된 빈집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자산으로 거듭나는 청사진이 제시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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