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군산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선불카드 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선불카드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군산시에는 1462명의 시각장애인이 등록되어 있는데 최근 전국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선불카드 사용 과정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이다.
앞서 23일 행정안전부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속하게 추진하다보니 점자가 새겨져 있지 않은 선불카드를 발급했다”며 “점자 스티커를 부착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온라인 발급을 비롯해 대면으로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의 경우 카드 사용 시 카드 종류를 구분하기 어렵거나 결제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선불카드 표면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안내문도 별도 제작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군산시는 점자 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선불카드 지급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정책인 만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점자 스티커 부착과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2026년 8월 31일 24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소멸하니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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