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만 개 사업체 대상 '2025 경제총조사' 본격 착수

산업·경제 정책 수립 위한 기초자료 확보... AI·로봇 활용 등 신규 항목 추가

김인섭 기자

2026-05-29 08:22:52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산업·경제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지난해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와 함께 국가 기본 통계조사의 하나로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산업 전반의 고용·생산·투입 등 구조와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해 지역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응답자의 방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전화, 전자우편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방식으로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각 사업체에 배부된 경제총조사 안내문 또는 조사원이 배부한 조사표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경제총조사 누리집 내 인터넷 조사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조사는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본조사 기간인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 사업체 약 6만 개다.

이 가운데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는 약 2000개, 일반 사업체는 약 5만 8000개다.

조사항목은 산업별 지정된 조사표 7종, 총 38개 항목으로 공통항목 12개와 산업별 특성항목 26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경제활동 변화 양상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조사항목을 추가했다.

주요 신규 항목으로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활용 △로봇 활용 △지능형 농장 및 공장 운영 여부 △외국인 종사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는 300여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된다.

구군별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됐으며 국가데이터처의 표준화된 교육과정에 따른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반영한 이번 경제총조사는 울산의 미래 경쟁력을 진단하는 의미 있는 조사”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나은 지역경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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