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7년 공무원 기준인건비 상향… 노사 ‘공동 대응’ 신호탄

금창호 박사 초청 간담회서 제도 개선 및 전략 논의… 행안부 건의 추진

서유열 기자

2026-06-01 06:50:02




2027년 아산시 공무원 기준인건비 상향 위한 노사 전략회의 개최 (아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8일 합리적 조직운영과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컨설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노총 정책연구소 노조발전 자문위원 금창호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아산시 인사부서와 함께 2027년도 기준인건비 상향을 위한 노사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정수요지표를 비롯한 기준인건비 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기준인건비 산정의 핵심요소인 9개 행정수요지표를 세부적으로 검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조직진단 과정에서 부서 의견 작성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 공무원 기준인력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현행 기준이 인구 규모와 지역별 행정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은숙 위원장은 “행정안전부의 현행 기준인건비 산정체계는 40만 규모 도시의 행정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지역 특성과 행정수요를 고려한 재량권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휴직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가 기준인건비 산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점도 개선이 시급한 과제”며 “인사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안전부에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