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DIVE 2026' 해커톤 참가자 모집… 데이터 산업 혁신 신호탄

공공-민간 협력형 컨소시엄 첫 도입, 실전형 문제 해결 중심으로 운영

김미숙 기자

2026-06-01 07:19:09




(부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다이브 2026 참가자를 오늘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브는 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으로 202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참여 규모와 기술 수준을 확대하며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과 산업 연계를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형 컨소시엄’ 구조를 새롭게 도입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전형 문제 해결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커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경진대회로 본선은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참가자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서비스·앱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주제별 사전 워크숍, 참가자 간 팀 빌딩,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 해커톤, 서비스·앱 개발,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발제사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전형 과제를 통해 참가자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발제사는 총 9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되며 부산광역시-코리아크레딧뷰로 부산테크노파크-한국평가데이터, 주택도시보증공사-아이엔, 부산도시공사-선도소프트, 부산시설공단-윌체어, 한국해양수산연수원·국립해양박물관-산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쓰리디랩스, 부산교통공사-짐캐리, 비엔케이금융지주가 참여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이 단순 후원이나 멘토 역할을 넘어 공공기관과 함께 발제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산업 현장과 연계된 데이터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국내외 대학생과 직장인,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은 기획·디자인·개발 등 다양한 역할로 구성된 2~4인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해외 참가자 참여 확대를 위해 가점을 부여한다.

온라인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80개 팀을 선발하며 결과는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발제사별 샘플 데이터 제공, 1대1 피드백 프로그램 등 사전 활동을 지원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 도출을 돕는다.

참가자들은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며 종합 시상에서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 팀에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발제사별 우수 팀을 선정해 주관기관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동현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컨소시엄 기반의 DIVE 2026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창출을 가속화하고 부산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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