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영화제 개최… 7천만원 상금 걸고 창작자 모집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 경쟁… 10월 롯데시네마 수원서 시상

양승갑 기자

2026-06-01 07:06:36




포스터 (경기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해‘2026대한민국AI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하기로 하고7월12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10월15일부터16일까지 롯데시네마 수원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는 생성형AI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중편 경쟁△단편 경쟁△백남준 특별상 등 총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중편 경쟁 부문은30분 이상60분 미만의 작품,단편 경쟁 부문은30분 미만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다.백남준 특별상 부문은 분량에 제한 없이 백남준 작가의 예술 세계를AI기반 창작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중편 경쟁 및 단편 경쟁 부문에서는 총18편의 본선 진출작과9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백남준 특별상 부문에서는2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총상금 규모는7,000만원이다.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은 오는10월 중2주간 진행되는 영화관 상영과 시상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본법’에 따른AI투명성 표시 기준을 적용해 모든 출품작에AI생성 사실 표기를 의무화했다.영상 내 로고·워터마크 삽입,시작·종료 자막 표기,메타데이터 기반 비가시적 워터마크 등 지정된 방식 중 하나 이상을 적용해야 한다.

대한민국AI콘텐츠 어워즈는2024년 대한민국AI국제영화제란 이름으로 시작됐으며2025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AI필름 스튜디오 리더격으로 불리는 마테오AI스튜디오의 ‘마테오’ 가2024년 첫 회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5년 대상작‘존재하지 않는 영화’는 대한민국AI콘텐츠 어워즈 대상 이후18개의 영화제에서 추가로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AI기술이 창작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이번 어워즈가 창작자들의 실험적 시도와 새로운 영상 문법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국내외AI콘텐츠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내‘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출품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