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옥내소화전 관창 절도 막는다…820개 단지 예방활동 돌입

화재 초기 대응 공백 차단…시민 안전 최우선

김인섭 기자

2026-06-01 08:28:55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소방본부는 6월 한 달간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절도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공동주택 내 옥내소화전과 방수기구함에 비치된 동관창 절도를 방지해 화재 초기 대응 공백을 막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820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인과 입주민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에 초점을 두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옥내소화전 및 방수기구함 내 관창 비치 여부 전수점검 △공동주택 안내문 발송 및 현장 방문지도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 △아파트 온라인 공동체 및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한 예방 홍보 강화 등이다.

특히 관창은 화재 발생 시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장비로 절도나 분실로 인해 비치되지 않아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실제 최근 울산 남·북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옥내소화전과 방수기구함 내 동관창이 다수 도난되는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계인과 입주민께서는 평소 옥내소화전과 방수기구함 내 관창 비치 여부와 잠금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며 “관창 절도나 수상한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2 또는 관계기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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