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수바이오젠 학교기업, 지역 초등학생 대상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양승갑 기자

2026-06-01 10:27:39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학교기업 수바이오젠은 지난 29일 예산캠퍼스 부속농장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곤충 표본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생태계와 곤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과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박승규 수바이오젠 학교기업 총괄부장(前 한국곤충생태연구소 대표, 전국 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자)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박 총괄부장은 곤충의 신체 구조와 한 살이 과정을 통해 곤충생태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실습 시간에는 건조 표본 제작의 원리를 배우고, 연화 작업부터 곤충 핀 꽂기, 자세 잡기(전족), 라벨링 작업까지 단계별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의 시범을 따라 자신만의 곤충 표본을 직접 제작하며 과학적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에서는 완성한 표본 상자를 서로 공유하며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은 “곤충을 책으로만 보다가 직접 표본을 만들어보니 정말 신기했고, 곤충의 몸 구조를 더 자세히 알게 됐다”며 “다음에도 이런 체험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역 대학이 이런 수준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해 매우 뜻깊다”고 평가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수바이오젠 학교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수바이오젠 학교기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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