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시청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 높인다… 맞춤형 TV 200대 무상 보급

자막·수어·화면 확대 기능 탑재 TV 지원, 7월 3일까지 신청 접수

양승선 기자

2026-06-02 07:06:45




예산군,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무상보급 추진 (예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시청각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 TV 무상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청에 제약이 있는 시각·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 방송과 자막, 화면 확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맞춤형 TV 를 무상 지원해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과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동일 유형의 전용 TV 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용 누리집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가운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연령과 장애 정도,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TV 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방송 접근권 확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시청각 장애인들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 소통과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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