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600여 명 참석해 희생 기려

미래세대 참여 보훈문화 행사로 의미 더해

김미숙 기자

2026-06-06 21:04:05




공주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엄숙히 거행 (공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추모하기 위해 6일 공주보훈공원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본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추념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추념식은 미래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보훈문화 행사로 운영됐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달아드리며 존경의 뜻을 전하는 한편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배우고 보훈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가치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보훈시설 관리와 보훈단체 지원을 비롯해 건강·문화·여가 등 다양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존중받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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