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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납자 찾아가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48명 모집… 8월 본격 운영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 6월 8일부터 시작, 생계형 체납자는 지원·고의 체납자는 엄정 대응

양승선 기자 2026-06-08 06:54:44




체납자 찾아가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 (대전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체납 정리와 복지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총 48명 규모로 운영되며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납부 능력을 직접 확인해 체납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징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진행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세무·상담·복지 분야 유경험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가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기간제 근로자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납부 여건을 조사하면, 공무원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액 징수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하는 경우에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제창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단순한 체납액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생계형 체납자는 지원하고 고의 체납자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체납관리단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은 해당 자치구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자격과 제출 서류 등은 관할 구청 세무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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