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총력'... 주야간 집중 방역 본격 가동

6월부터 9월까지 전 읍·면 방역 강화, 예산·삽교읍 친환경 방역 시범 운영

양승선 기자

2026-06-09 08:10:27




예산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총력… 주·야간 집중방역 본격 가동 (예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위생해충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주·야간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쓰레기 집하장과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간 분무소독과 유충구제 작업, 초미립자 소독을 실시하며 모기와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의 원천 차단에 힘써왔다.

특히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6월부터는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야간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해충 활동이 활발한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감염 취약지역과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금오산, 봉수산, 가야산, 수덕사, 메타세쿼이아길, 황새공원 등 주요 등산로와 야외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와 친환경 해충 유인퇴치기 190대를 운영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방역 방식 개선을 위해 예산읍과 삽교읍을 대상으로 기존 경유 대신 물을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 및 초미립자 방제 방식을 시범 운영한다.

친환경 연무·ULV 방역은 흰 연기와 냄새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시야 가림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방역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기존 읍·면 지역의 연막소독을 유지하면서 도심지 중심의 시범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최소화 효과를 함께 검증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해 전 읍·면 방역체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예산읍과 삽교읍의 친환경 방역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