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업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AI 업무비서 사례 발굴

교원 수업 집중 환경 조성 위한 아이디어 및 AI 활용 우수 사례 공유 확산

양승선 기자

2026-06-09 09:03:21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2026년 학교업무 경감 효율 아이디어 공모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북형 웍스 AI 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업무비서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원이 수업과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AI 기반 업무혁신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공모전은 △학교업무 경감 효율 아이디어 제안 부문 △경북형 웍스 AI 나만의 업무비서 활용 사례 공유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84건이 접수돼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 결과 아이디어 제안 부문에서는 ‘나이스 연동 원스톱 여비 정산 및 행정실 일괄 검증 시스템’ 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아이디어는 여비 정산 과정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검증 절차를 간소화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업무개선 효과가 우수한 장려작 2건도 선정됐다.

경북형 웍스 AI 활용 사례 공유 부문에서는 ‘경북행정 똑디(지출품의서 작성기’ 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지출품의서 업무를 AI 기반으로 지원해 행정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문서 작성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작 1건도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 수립과 업무 개선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자세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업무비서는 경북형 웍스 AI 전사 비서로 등록해 교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업무 경감은 단순히 업무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교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업무 개선과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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