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품바축제 2일차 '열기 고조'... 천인 비빔밥 나눔 '감동'

업그레이드된 품바 콘텐츠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 축제 매력 더해

양승선 기자

2026-06-11 08:59:20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충청뉴스큐] 제27회 음성품바축제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둘째 날인 11일에도 다채로운 품바 공연과 관람객들의 열성적인 참여에 힘입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야외음악당에서는 엿치기 공연과 품바 공연,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트롯 뮤지컬 ‘귀한사람’, 오늘의 품바 공연이 차례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최귀동 할아버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을 얻어 나누던 삶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에는 1천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장관을 이뤘다.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13일에도 개최된다.

또 12일과 14일에는 천인의 엿치기가 야외음악당 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엿치기에서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천변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장구하고 놀아봐’, 천변 노래방 배틀, 명사 시낭송, 음성연예예술인협회 공연이 이어졌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품바하우스 체험과 품바 분장·의상 체험, 가락배우기 체험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품바가 돼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하이존 무대에서 펼쳐진 강동대 실용음악학과 공연과 하이품바 공연, 그리고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은 젊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규모를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확대한 음성래퍼캠프는 젊은 세대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으며 13일까지 이어질 래퍼들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하이존 무대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음성은 품바야 재미, 사랑, 나눔 up, up, up’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27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14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12일에는 품바와 랩의 만남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열리며 축하공연자로 매드크라운이 출연할 예정이다.

젊음의 에너지와 나눔의 열기가 가득찬 음성품바축제장에서 일상의 활력을 가득 채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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