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 첫 유아 독서교육 시범기관 20곳 본격 운영

1억 1천만원 예산 투입... 놀이와 일상 속 독서 환경 조성

양승선 기자

2026-06-11 09:01:50




경북교육청, 유아 독서교육 시범기관 본격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9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독서교육 시범기관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유아 독서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 핵심 역량의 기초를 다지고 유아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매체 사용 증가로 유아들의 독서 경험이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해, 유아의 일상과 놀이 속에서 책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유치원 9개 원과 어린이집 11개소 등 총 20개 기관을 독서교육 시범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기관별 특색을 살린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총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북형 독서교육 운영 방향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교원 역량 강화 △가정 연계 독서 문화 확산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 시범 기관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공유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기관별 운영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시범 기관이 유아 독서교육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와 전문가 컨설팅, 워크숍 운영,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운영 성과 공유회와 독서교육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범 기관에서는 지역과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유아가 놀이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경험을 쌓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교사는 그림책과 다양한 독서자료를 활용해 유아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학부모에게는 가정 연계 독서교육 정보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책 읽기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책 읽어주는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과 기관이 함께하는 독서교육 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의 독서 경험은 평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든 유아가 놀이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과 창의성,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경북형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감동정 2026년 6월 11일 성장하는 나 · 조화로운 우리 · 함께 여는 미래 담당부서 소통협력관 자료문의 사무관 지상덕 담당자 신동수 총 1쪽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후 2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에 참석한다.

오후 4시 30분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에서 ‘정책혁신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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