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세종시 소방본부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청양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에서 현장지휘관 4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실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연성 가스가 다량 방출되는 특수 화재 현장에서 대원 안전을 확보하고 실전 진압 전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가스발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축소 모형 실험, 실제 화염 체감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연기 자체가 강력한 가연물임을 직접 체감하며 가스 통제 기술을 익혔다.
특히 △진입 전 냉각 △진입 시 항상 충수된 수관 확보 △상층부 기류 지속 냉각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또한, 냉동·냉장창고 화재에서 소방관 순직 사고 사례를 정밀하게 복기하며 위험 요인을 공유했다.
우레탄폼 등 샌드위치 패널 충전재가 연소할 경우 발생하는 가스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특수 관창을 활용한 진압 방식도 깊이 있게 다뤘다.
이장주 119대응과장은 “화재 가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통제하는 것이 대원과 시민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며 “반복적인 정례 훈련으로 안전이 담보된 현장 지휘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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