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장마철 대비 배수구 정비... 주민 안전 '총력'

주민자치위, 상습 침수 구역 맨홀·배수구 오물 제거 활동 전개

양승갑 기자

2026-06-12 11:32:22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 ‘장마철 대비 배수구 정비’ 특색사업으로 주민 안전 지킨다 (안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상습 침수 구역을 중심으로 맨홀 및 배수구 주변 개구부에 쌓인 ‘오물 및 슬러지 일제 제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비는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26년도 핵심 특색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습적인 폭우 시 배수 불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사고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고질적인 악취 발생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동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활동에는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 취약 지역을 구석구석 순찰하며 도로변 배수구 덮개를 일일이 열고 내부에 쌓여 배수를 가로막고 있던 낙엽과 담배꽁초, 토사 등을 말끔히 긁어내며 무더위 속에서 값진 비지땀을 흘렸다.

김지환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장마철마다 청소되지 않은 배수구 막힘 현상으로 인해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동네의 숨은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맞춤형 특색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영농기 바쁜 일정 중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안성3동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궂은일에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동 차원에서도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철저히 강화하고 촘촘한 예방 대책을 추진해 모든 주민이 수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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