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태안~안성 고속도로 '3.7조원' 투입... 2036년 준공 목표 '본격화'

서산 분기점 등 주요 거점 포함 예정, 지역 접근성·물류 경쟁력 강화 기대

오진헌 기자

2026-06-17 07:26:28




서산시,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 본격화 ‘지역 접근성 개선 기대’ (서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남 서산시를 통과하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거점과 연계한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 15일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통과에 따라 해당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해당 고속도로는 충남 태안군과 경기도 안성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총연장 94.6㎞·왕복 4차로 규모다.

총사업비는 약 3조 7000억원으로 2036년 준공을 목표로 2031년 착공할 예정이다.

노선에는 서산 분기점, 동서산나들목, 남서산나들목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서산공항과 수석지구 등 주요 거점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서산공항, 수석지구 등 현재 추진 중인 시 주요 거점시설을 고려한 노선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는 충청권 서부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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