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나운2동, 저장강박 위기가구 주거환경 대청소... 1년여 만에 결실

통장 세심한 관심으로 발굴된 A씨, 지역사회 손길로 새 보금자리 마련

백소현 기자

2026-06-17 08:45:10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충청뉴스큐]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관내 저장강박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통장단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인 A씨는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와 물건들로 인해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특히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태였다.

이번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에는 통장의 역할이 컸다.

통장은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던 중 대상 가구의 급격한 변화를 파악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했으며 이후 1년여 동안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설득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날 나운2동 통장단과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집안 내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새롭게 변화된 집을 본 A씨는 “몸이 성치 않아 집을 치울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찾아와 준 통장님들과 동 직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이웃을 돌봐주신 통장님과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아주신 통장단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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