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03곳 집중안전점검 완료…안전도시 구축 '본격화'

드론·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 활용, 위험 요소 187건 적발 및 조치

김미숙 기자

2026-06-17 09:39:26




공주시,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 열어…안전도시 구축 총력 (공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두 달간 추진해 온 집중 점검의 주요 성과와 향후 세부 조치 계획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공주시를 필두로 공주소방서 민간 전문가, 시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두 달간 내실 있게 전개했다.

특히 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대상 시설 중 100개소에 드론, 열화상 카메라, 방수 압력계 등 의무 첨단 장비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요양병원, 요양원, 어린이집, 민박,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난 취약 시설 103개소의 건축·전기·소방 분야 위험 요인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적 사항은 총 187건으로 집계됐다.

시는이 중 현장 시정이 가능한 24건을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긴급 보수·보강이나 정밀 안전진단 등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 주체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이 직접 위험 시설 점검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접수 시설 3개소를 점검 대상에 포함했으며 관내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자율 안전 점검 홍보와 인명구조대 연계 안전 문화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시민 참여형 안전 관리 체계 확립에도 앞장섰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 중심의 시정 활동”이라며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위험 요인은 신속하고 완벽하게 개선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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