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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실험하는 모차르트' 무대 연다

6월 25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서 '마티네 콘서트' 두 번째 테마 공연

양승선 기자 2026-06-18 06:07:07




대전시향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를 만나다 (대전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25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대표 기획 시리즈인 ‘마티네 콘서트’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마티네 콘서트는 아름다운 음악과 쉽고 흥미로운 해설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며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 세계를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조명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무대의 주제는 ‘실험하는 모차르트’로 형식의 틀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탐구했던 모차르트의 창작 정신을 소개한다.

소규모 현악 앙상블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쉽고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는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최승희 아나운서가 직접 ‘모차르트’로 분해 여자경 예술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생애와 작품 탄생 배경을 생생한 연출로 풀어내며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입체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은 모차르트의 대표 세레나데인 ‘작은 밤의 음악’ 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친숙한 선율 속에 우아함과 경쾌함, 그리고 모차르트 특유의 균형미가 담겨 있다.

이어 ‘디베르티멘토 바장조’ 와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가 연주된다.

디베르티멘토는 ‘즐거움’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장르로 18세기 귀족들의 연회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이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로 소규모 현악 앙상블이 빚어내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울림을 이번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누리집, 대전시립연정국악원,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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