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을 정성을 다해 배웅하며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는 2020년부터 올해 6월 10일까지 최근 7년간 총 414회의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 행사를 지원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50회 △2021년 55회 △2022년 80회 △2023년 65회 △2024년 66회 △2025년 67회 △2026년 31회로 회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 지원 사업은 화성시 관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의 장례 절차에 엄숙한 의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장례의전 선양단은 신규현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2개 조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선양단 행진을 시작으로 헌화와 고인의 약력 보고 조사 낭독, 상주 격려 등 정중한 단체 조문을 진행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장례의전은 장례 기간인 3일 동안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엄숙하게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빈소에 대통령 명의 근조기와 태극기, 공적증서 종이 유골함을 전달하고 유족과 세부 의전 절차를 협의한다.
이어 둘째 날 입관식에서는 관을 태극기로 감싸는 ‘태극기 관포 의식’을 봉행한 뒤, 선양단의 단체 조문과 약력 보고 조사 낭독, 묵념 등을 통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마지막 날 발인식과 함께 대통령 명의 근조기를 회수하며 모든 장례의전 절차가 마무리된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태극기 관포 의식’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호국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신규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있다”며 “영웅들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그분들의 공훈과 정신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