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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도,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본격화

딥페이크 범죄 위험성 알리고 책임 있는 온라인 문화 확산 목표

조원순 기자 2026-06-23 08:03:34




강원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화천경찰서·평창경찰서와 함께 지난 17일 화천중학교, 19일 평창중학교를 찾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디지털 성 인권 의식과 책임 있는 온라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교내에서 진행됐으며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난일까?

범죄일까?

프로그램에서는 딥페이크 제작·유포, 타인 사진 무단 활용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범죄 여부를 판단해 보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일상적인 온라인 활동에서도 타인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과 디지털 공간에서의 책임 있는 행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딥페이크 진짜 사진 찾기 체험에서는 실제 사진과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를 비교하며 딥페이크 기술의 정교함을 직접 확인했다.

학생들은 사진만으로는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한 기술 수준을 체감하며 불법 합성물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 연락처와 SNS 채널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해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삭제 지원 서비스 등 주요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아울러 포켓용 섬유향수 등 홍보물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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