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여름 예술 프로젝트 ‘달달한 썸머’ 7월 개막

전시, 체험, 강연, 야간 프로그램까지…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김민주 기자

2026-06-23 15:12:45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여름 예술 프로젝트 ‘달달한 썸머’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은 오는 6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여름 시즌 프로젝트 ‘달달한 썸머’를 개최한다.

‘달달한 썸머’는 대구예술발전소의 상징이자 대표 포토존인 ‘달’과 공간이 위치한 달성로의 ‘달’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달콤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체험·강연·야간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예술 시즌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와 지역을 잇는 다채로운 예술을 선보인다”이번 ‘달달한 썸머’ 기간에는 대구예술발전소 전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시민들이 머물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거장 마르크 샤갈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특별전 ‘마르크 샤갈: 꿈과 환상을 색채로 그리다’를 비롯해 지역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는 ‘DAF 창작 ON 실 프로젝트’, 대구아트웨이 입주작가 특별기획전 ‘천이: 가변의 시간’, 대구예술발전소 창작 레지던시 제16기 오픈스튜디오 ‘Let me introduce myself’등 다채로운 전시가 운영된다.

수창청춘맨숀에서는 공공 레지던시 연계 전시도 이어진다.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시민창작아트워크 1부 결과전’에서는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공동 창작 결과물을 선보인다.

시민과 예술가가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공유하며 시민 참여형 예술 활동의 의미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어 9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되는 ‘RE:ART 2부’에서는 ‘대구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청년작가들이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동시대 예술로 풀어내며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보고 체험하고 함께 만드는 예술 경험”또한 연령별 맞춤형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달달한 키즈 탐험’, ‘달달한 아트 토크’, ‘달달한 산책’, ‘달달한 나이트’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예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달달한 키즈 탐험’은 8월 11일 13일 17일 20일 총 4회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마르크 샤갈 특별전을 시작으로 대구예술발전소 전관에서 진행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전시를 함께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표현 방식을 탐구한다.

이어 전시 관람을 통해 얻은 영감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예술을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

‘달달한 산책’은 10월까지 운영되는 학교 연계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다.

지역 중학교 단체 관람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마르크 샤갈 특별전과 동시대 예술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품 감상과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인을 위한 ‘달달한 아트 토크’는 8월 19일과 26일 총 2회 운영된다.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8월 19일에는 대구예술발전소 제15기 입주작가 김상덕 작가가 참여해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소개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8월 26일에는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최선남 교수가 예술 감상과 미술치료를 주제로 예술이 개인의 삶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달한 나이트’는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7월과 8월 매주 수요일 대구예술발전소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낮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전시를 감상하고 공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달달한 썸머’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머무르는 예술’을 지향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감상은 물론 체험, 강연, 도슨트 프로그램, 야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하루 동안 공간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달달한 썸머는 전시와 체험, 강연, 야간 프로그램 등을 하나로 연결한 여름 시즌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며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머물고 즐기며 일상 속 특별한 여름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달한 썸머’는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에서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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