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영유아 돌봄시설 15종 감염병 검사…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박차'

산후조리원·어린이집 환경 검사 및 예방 교육 시행…높은 호응 속에 사업 순항

양승선 기자

2026-06-26 07:47:46




출산·돌봄시설 감염병 예방사업 순항 (충청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 사업’ 이 높은 호응도와 함께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돌봄시설 내 환경에 존재할 수 있는 감염병 병원체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관리자문과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부터 산후조리원 3곳과 어린이집 11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날 기준 산후조리원 2곳과 어린이집 4곳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검사 항목은 어린이집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족구병, 장염, 인플루엔자 등 15종의 감염병 원인 바이러스이다.

검사 결과는 해당 시설에 신속히 제공해 환경 내 호흡기·장관감염병 오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감염 확산 예방과 시설 내 감염병 관리체계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연구원은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환경 소독 방법 등 감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나머지 시설에 대한 환경검사와 맞춤형 자문, 예방교육, 사후관리 등을 지속 추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데이터 및 관계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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