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40명 양성…보건계열 융합교육 본격화

울산과학대서 간호·물리치료 등 4개 학과 학생 대상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김인섭 기자

2026-06-26 08:17:10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6월 26일 오전 10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2대학관 517호에서 보건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감염병 대응인력 양성을 위한 보건계열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감염병 재난 및 공중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반려동물보건과 등 보건계열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비롯한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위협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은 보건의료인이 갖춰야 할 필수 핵심역량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보건계열 학과 간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관리·대응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공 간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울산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병 대응에서 보건의료인 분야별 역할과 협력 △레벨디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올바른 손위생 방법과 효과 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전공별 역할과 협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래 보건의료인에게 필요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은 특정 직종의 역량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보건의료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공 간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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