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최근 공공기관 악성 민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민원실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방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양경찰서와 합동으로 ‘2026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점차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기물 파손, 악의적인 업무 방해 등 돌발적인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현장 대처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팀장을 총괄 반장으로 해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현장 대응 전담반을 편성해 전개됐다.
상황별 민원 응대 매뉴얼에 맞춰 △가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유도 △폭언·폭행 제지 △증거 확보를 위한 녹음 실시 △안심비상벨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일반 방문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출동 경찰관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실시해 모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군 민원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의 작동 상태와 소통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해당 장비는 충남경찰청 상황실과 1:1로 실시 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비상벨로 긴급 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 및 112상황실과 연동돼 5분 이내에 관할 경찰관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자랑한다.
군은 이번 실제 상황 기반의 모의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공고히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안심비상벨과 CCTV, 녹음전화 등 방범 인프라를 철저히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지속 추진해 비상 상황 대응력을 상시 유지하겠다”며 “군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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