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오늘의 공방' 개막... 문화도시 74번길서 예술가 체험 확대

시민 참여형 전시 통해 직접 작품 만들고 배우는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

양승갑 기자

2026-06-26 11:32:59




안성문화로 74번길 체험형 기획전시 ‘오늘의 공방’ 개최 (안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안성문화로 74번길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체험형 기획전시 오늘의 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공방은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창작자가 되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참여형 전시다.

‘오늘 하루, 작가가 되어 마음 가는 대로 작품을 완성해 보세요’를 콘셉트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작가등록대 △아이디어 존 △창작 존 △영감 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작가등록을 마친 뒤 창작카드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레진공예 또는 점토공예를 선택해 작품을 제작한다.

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완성한 작품은 체험 종료 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운영 방식에 따라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레진공예, 점토공예, 3D펜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방문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일상 속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주말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성과 테마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7월에는 유리컵 캔들 만들기, 바다 디퓨저 만들기 등 여름 감성을 담은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체험형 콘텐츠 수요를 고려해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안성문화로 74번길을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고 배우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와 공예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오늘의 공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오늘의 예술가가 되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전시”며 “앞으로도 안성문화로 74번길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창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 공방은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안성문화로 74번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과 상설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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