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봉산면 궁평1리 일원서 민관 합동 훈련… 재난 대응체계 점검

양승선 기자

2026-06-29 07:12:23




예산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예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봉산면 궁평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로 금치소하천이 월류하고 제방이 붕괴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금치소하천 인근 궁평1리를 비롯한 4개 마을 주민 30여명과 자율방재단, 공무원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금치소하천 수위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자 예산군이 주민대피명령을 발령하고 각 마을 이장이 스마트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신속히 전파했다.

주민들은 자율방재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궁평1리 마을회관에서 지정 대피소인 궁평2리 마을회관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이후 이장을 중심으로 대피 인원을 확인해 예산군에 보고하는 등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주민과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발생 시 행동요령과 대피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과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민관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피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대피계획을 수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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