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남소방본부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만 65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119 신고·응급처치 우수 어르신 도지사 표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구급대 도착 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보호에 기여한 도민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이번 표창 제도를 마련했다.
대상자는 연 2회 반기별로 신속한 신고 여부와 응급처치의 적절성, 생명 소생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실제 도내에서는 위급한 순간에 고령층의 침착한 판단과 적극적인 행동이 환자 소생으로 이어진 사례가 잇따랐다.
논산시에 거주하는 마을 이장 A 씨는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자마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안내에 따라 9분간 심폐소생술을 이어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택시기사 B 씨도 택시 승객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지자 위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도로 위에서 6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 소생에 기여했다.
두 사례 모두 위급한 순간 주저하지 않고 행동해 생명을 구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음성·영상을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생명 소생에 기여한 도민을 적극 발굴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송희경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구급대 도착 전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서는 주변인의 빠른 신고와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명을 구한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와 응급처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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