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지난 6월 27일 대전경실련 강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제1회 보이스피싱 예방 지도사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고도화·조직화되며 피해 대상이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그간 표준화된 교육체계와 전문 지도인력은 부재한 실정이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여 전국 최초로 체계적 교육과정을 갖춘 시민 밀착형 예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이스피싱예방지도사'는 경찰청을 주무부처로 하는 등록 민간자격(등록번호 2026-002745)으로, 도시안전디자인센터가 관리기관을 맡고 있다.
현장교육에는 약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前 세종북부경찰서장 김현정 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대전연구원 이형복 선임연구위원의 보이스피싱 예방전략, 대전 둔산경찰서 진왕주 경감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경찰 정책, 한라대 이정덕 교수의 보이스피싱 관련 법·제도, 대전대 임창호 교수의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기법, 이종기 보이스피싱 예방강사의 현장교육 노하우 등 총 5개 강의가 진행됐다.
이창기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보이스피싱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시민 스스로가 예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국내 최초로 표준화된 자격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지도사들이 지역사회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론 12시간(오프라인 6시간·온라인 6시간)과 실습 6시간, 총 18시간으로 구성되며, 향후 온라인 강의와 모의강의 실습을 거쳐 9월 중 제1회 자격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제2회 양성교육, 11월에는 제2회 자격시험도 계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