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30억 지원받아 '종합건강검진센터' 건립 본격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군민 건강 증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서서희 기자

2026-07-04 11:04:43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충청뉴스큐]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단양군청에서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설립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건강검진센터 건립 사업비 30억원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단양군민들이 지역 안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한 각종 건강검진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총사업비 가운데 30억원을 지원하며 건강검진센터에는 내시경실, 초음파실, 영상의학 검사실 등 전문 검진시설과 최신 의료장비가 갖춰질 예정이다.

건강검진센터가 조성되면 단양군민들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국가건강검진과 각종 예방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진부터 진료, 사후관리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외부 지역으로 유출되던 소비를 지역 안으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건강검진센터 건립은 군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주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과 단양기금관리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은 “건강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건강검진센터는 군민 누구나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 공공 인프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복지·교육·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익법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온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단양 지역에 주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를 비롯해 국내 6개 시멘트사인 쌍용C E,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시멘트 공장 인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약 200억 2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의견과 수요를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건강검진센터 건립 지원 역시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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