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학생 217명 농촌 봉사활동 성료…농촌 일손 돕기 '훈훈'

한양대·고려대 학생 4박 5일간 농촌 체험하며 농업 가치 정립

양승갑 기자

2026-07-06 10:53:05




평택농민회, 대학생 농촌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 성료 (평택시 제공)



[충청뉴스큐] 평택지역 농촌 마을에 대학생들이 찾아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국농민총연맹 경기도연맹 평택농민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관내 농촌 마을에서 ‘2026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과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및 정경대학 소속 학생 217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평택시 청북읍을 비롯한 총 8개 농촌 마을에 머무르며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논 잡초 제거, 밭작물 파종 등 당장 일손이 시급한 농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마을길 청소와 제초 작업 등 환경 정비 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일손을 보태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농촌 고령화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농촌이 처한 어려움을 농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농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깊이 있는 계기가 됐다.

평택농민회는 “일손 부족으로 막막했던 농가들에게 대학생들의 젊은 기운과 땀방울이 큰 희망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농촌의 현실과 식량 안보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먼 길을 찾아와 진심을 다해 봉사해 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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