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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교육, 제2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 본격화

일본어·중국어 수업 전문성 높이고 협력수업 깊이 더한다

조원순 기자 2026-07-06 10:55:50




강원국제교육원, 2026년 제2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7월 3일 국제교육원 본관 교실1·2에서 ‘2026년 제2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어·중국어 원어민보조교사의 교수학습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원어민보조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원어민일본어보조교사 10명과 한국인 협력교사,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 11명과 한국인 협력교사 등 일본어·중국어 제2외국어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협력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인 협력교사의 동반 참석을 권장하고 일본어와 중국어 수업의 특성 및 현장 요구를 반영한 언어별 맞춤형 연수 과정으로 운영했다.

일본어 과정에서는 일본 문화와 언어 수업을 연계한 다양한 교수법을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일본어 캘리그라피로 여는 문화수업’을 주제로 일본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접목한 수업 운영 방안을 다루었다.

오후에는 ‘일본 문화 교수법’강의와 함께 원어민보조교사들의 수업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업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중국어 과정에서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협력수업 사례와 중국 문화 수업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오전에는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국어 수업’을 주제로 한국 고등학교에서의 CPIK 협력수업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국 문화 교과서 분석과 교수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중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월병 만들기 활동을 통해 문화 기반 중국어 수업의 실제를 경험했다.

이번 연수는 강의 중심의 전달식 연수를 넘어, 언어별 수업 사례 공유와 문화 체험, 질의응답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수업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제2외국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원어민보조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수업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어·중국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미영 원장은 “제2외국어 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한국인 협력교사와 함께 학생 중심의 외국어 수업을 만들어 가는 든든한 교육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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