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10일간의 미래… 육해공 넘나든 혁신 기술 향연

글로벌 신차 공개부터 체험형 콘텐츠까지… '내일의 길' 제시하며 성황리 종료

김미숙 기자

2026-07-07 07:10:24




(부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펼쳐진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7월 5일 10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6 부산모빌리티쇼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공개는 물론, 다양한 육해공 모빌리티 기기 전시·체험의 장으로 구성돼 내일의 길을 여는 새로운 모빌리티 세상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평면적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참여형 공간으로 채워졌다.

완성차 브랜드 8개사가 참가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신차를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차량 탑승과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브랜드별 전시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부산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한 신규 완성차 브랜드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미래 이동 수단도 한자리에 모였다.

UAM, 전기비행기, 요트, 스포츠·레저 모빌리티, 대형 캠핑카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빌리티가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람객들은 직접 탑승 체험 등을 통해 미래 이동 수단을 미리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부스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시 개최 행사 역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어냈다.

코리아캠핑카쇼에서는 차세대 전기 캠핑카와 최신 모터홈 등 친환경 레저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로봇엑스포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첨단 로봇 기술을 공개했으며 오토매뉴팩과 빅테크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산업·물류 자동화 시스템, 무인지게차 및 드론 등 제조와 물류 혁신을 이끌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모빌리티쇼의 성과는 전시장에 머물지 않고 모빌리티의 영역을 도시 전반으로 확장한 데 있다.

벡스코에서 열린 본전시뿐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도모헌과 해운대 구남로 도심 특별전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모빌리티 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됐다.

해변과 도심을 배경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그리고 ‘해변의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시와 경찰, 소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기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재수 시장은 “2026 부산모빌리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이동 수단이 경계를 허물고 기술적인 혁신과 융합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번 2026 부산모빌리티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모빌리티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