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K-OST로 물든다… '2026 GHOST 페스티벌' 10월 개최

경기도 최초 한류 OST 축제, DMZ와 결합해 5만 명 이상 방문 기대

양승갑 기자

2026-07-07 10:12:05




경기관광공사, ‘2026 GHOST 페스티벌’ 개최 (경기관광공사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 세계 한류 팬 유치를 목표로 2026 고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고스트'는 '경기 한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약자로 경기도 최초로 기획된 K-OST 테마의 음악 축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드라마와 영화의 OST 를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 와 결합,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관광을 하나로 녹여낸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K-콘텐츠를 활용해 경기도의 핵심 명소인 'DMZ'를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차원에서 열게됐다.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이자 평화의 상징인 DMZ 자체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가장 강력한 한류 콘텐츠”라는 발상을 바탕으로 DMZ 가 가진 차별화 된 서사에 K-OST 의 감동을 결합, 글로벌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는 DMZ 일원의 임진각 평화누리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K-콘텐츠가 지닌 '평화와 공감'의 메시지를 가미,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GHOST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OST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K-콘텐츠 속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친다.

행사장에는 OST 체험존, 한류 콘텐츠 마켓, K-푸드존,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DMZ 관광과 연계한 평화누리 캠핑장 숙박 및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5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DMZ 인지도 제고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도 관광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어 8월 3일 오후 2시에 2차 라인업이, 8월 3주차에 최종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 역시 단계별로 진행된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판매가 진행되며 8월 5일 오후 2시에는 프리세일 티켓이 오픈된다.

이후 8월 3주 차부터 일반 티켓과 함께 캠핑권, 지정석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1일권 12만원, 2일권 18만원, 3일권 24만원이다.

얼리버드 예매 기간에는 1일권에 한해 20% 할인이 적용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연 티켓과 한류 관광지 투어를 결합한 전용 관광 상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원용 사장은 “K-OST 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평화와 한류를 잇는 독보적인 글로벌 축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를 경기도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관광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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