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수동-대전과기대 손잡고 어르신 스마트 교육 '본격화'

대학생 1대1 맞춤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나서

양승선 기자

2026-07-08 09:16:28




7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된 스마트 교육 및 카페 현장 체험 장면 (대전서구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어르신 스마트 생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해 체결한 ‘대전형 RISE 사업’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대학 평생교육원 및 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총 3회 제공한다.

1회차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을 익히고 2회차에서는 병원 예약과 모바일 서비스 이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법을 배운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지역 카페를 찾아 키오스크와 무인주문기를 직접 사용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대학생과 어르신이 짝을 이뤄 진행된다.

개인별 수준에 맞춘 교육이 가능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양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대전형 RISE 사업의 취지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최근 키오스크와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어르신이 디지털 접근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작년 3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대전형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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